그 사람을 정말... 사랑합니다.
어떻게 그토록 사랑할 수 있냐고...
어떻게 그 사람만 생각할 수 있냐고...
사랑하면 바보가 되나 봅니다.
아무것도 귀에 들리지 않고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고
오직 그 사람만 보이고
오직 그 사람만 생각하게 되니...
조금은 튕기기도 해야 한다고
그래야 멀어지지 않는다고...
근데...
자존심이란거...
그 사람앞에선 그런것조차 부질없게만 느껴집니다.
그 사람 우울한 기분에 내 기분도 우울해지고
그 사람 힘들어 할땐 나도 기운없어지고
그 사람 얼굴에 웃음 가득 행복한 모습보면
나도 미소지으며 콧노래가 나오고...
지금 그 사람 많이 힘든가 봅니다.
영 기운없어하는 모습에
나도 힘 빠지지만...
그 사람에겐 내색하지 않습니다.
힘내라고 화이팅하며 웃는 모습 보여줍니다.
맘으론 넘 아프고 쓰리지만...
나까지 쳐져있음 그 사람 어디에 기댈 수 없을거 같아
나한테 의지하라고 작은 어깨 내밀고 싶습니다.
비록 곁에 있어주지 못하고
멀리에서 맘으로 응원하지만...
그래도 나의 이 맘에 그 사람...
힘을 낼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난... 그 사람 생각만해도 행복하고 기운이 나는데...
내 목소리 듣고 그 사람도 그랬음 좋겠습니다.
그 사람에게 아무것도 해줄수 없어 안타깝지만
그 사람 잘 되라고 기도하는 것외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지만
그 사람 우울해하지 않고 힘들어 하지 않고
내 생각만으로도 행복해했음...
정말 그러길 바랍니다.
정말 보고픈 맘 꾹 눌러가며 기다리는 나...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합니다.
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