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0년 결혼 7년
이제 우리의 사랑은 이걸로 끝인가 봅니다
영원할줄알았던 사랑은 겨우 7년 끌어 왔읍니다
이제 매달리지 않겠읍니다 당신의 사랑에
당신이 준 5년의 사랑에 감사 합니다
항상 사랑에 목말라 했던 나에게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했던 나에게 당신은 정말 따스한 사람이었읍니다
이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을 만큼
이젠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시간인가 봅니다
밑에 어느분처럼 당신을 포기하려 합니다
그래야 내가 살수 있을것같아서 내맘이 편할것같아서
이미 떠나버린 당신맘을 내가 무슨수로...
다시는 당신에게 기대하지 않겠읍니다
기다리지 않을것이며
당신의 생활에 상관하지 않을것입니다
이런게 대부분의 결혼생활인가 봅니다
힘들긴 하겠지만 노력할겁니다
마지막 남은 내 자존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