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이가 당신에게 올리는... 자꾸 반복하는 다짐이지만 이젠 널 잊으려해... 너와의 추억 또한 모두 잊으려해... 감당할 수 없는 쓸쓸함 처참해진 나의 모습에 혼자만이 갖고 싶은 시간을 찾으려해... 그리 많은 기억은 아니지만 날 힘들게 했던 일들을... 차라리 미워하는 마음만 남았다면 이렇게 아프지 않았을텐데.....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는지 넌 모르닌까.. 비록 우리 짧은 만남이었지만 사랑했던 느낌은 잊지 않기를 바래... 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한 순간에도 한번쯤 날 기억해줬으면 해.... 조금이라도....정말...조금만이라도.. 내가 그러는 것처럼... 사랑하면서 이별해야 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 것같아.... 더 큰 사랑이 두려운 것일지도...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이미 잊는 사랑일지라도... 추억이 아름답게 남아 있을때 미련없이........ ~* 무정 부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