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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하는 감정의 조절 - 전쟁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


BY jhoh77 2002-11-30


잠언에 보면,
<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를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 >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화가 날때 이를
다스리는 것이 인간에게는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라 합니다.

여중생 사망을 둘러싸고, 우리의 감정이 너무 격앙되어 있는 듯하여
다소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인간으로서 어쩔 수 없다 하여도,너무
지나쳐서는 안될 듯 싶습니다.

우리의 격정을 누그러뜨리는 생각, 타오르는 분노를 다스릴 수 있는
유순한 언어 (표현 ) 가 필요할 때라 생각됩니다.다른 사람의 입장
도 헤아려 보는 여유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글들을 읽어 보니,모두 나름대로 일리가 있습니다.
-(중)학생 자녀들을 가진 부모들의 애끓는 마음,그리고 울분
-시위대를 저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경찰 (우리의 눈에,
과격하게 진압하는 모습으로 비쳐지는 겅우가 있다 해도,
경찰관들이 우리 국민일진대,정말로 못된 사람들은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의 진퇴양난적 입장
-현장을 조금이라도 생생하게 전하려는 언론의 노력 등...

**아뭏든, 우리 국민들끼리 서로 지나치게 비난하고 하면서 분열이
되어서는 안될듯 싶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서로 아껴주어, 화합하는 것이 희생된 두
영령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일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