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온 식구 목욕으로 광내고 친정에서 저녁 먹어야겠다생각
들어 오는길에 뗄레뽄을 걸었는데 부재중이시더군요.
그래서 친정 가까이사는 동생네는 알까하여 전화했더니
어머니 안계세요? 어디가셨지? 글찬아도 닭을 많이 튀겨서 가져가려고 했는데 어디가셨지? 하더군요.
그래서 닭? 웬닭? 배부른임산부가 닭도 튀기나?(속으로)
알았어 헨드폰 해보지모. 하고 끊었습니다.
엄마네 가긴 틀렸고.
잠깐 이나마 올케가 닭먹으러 오라고하면 갈까? 말까?
생각 했는데 전화도 안오더군요.
전화왔어도 가진 안았을꺼지만 좀 서운 하면서 나라면 울 형님 한테 닭 마니 튀겼으니 드시러 오세요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전 시누는 없거든요.
전 올케한테 아무 생각이 없거든요.
그냥 나랑 연관 안지으려고 하고 울엄마, 아부지한테만 잘 하면 되니까요.
제 친구는 시누한테 좀 시달리는편인데 시누들, 출가외인이니 좀 빠져줬으면
한다고 누누히 말하거든요.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행동을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시누 ,올케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