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죄송합니다.
쓸데없는 질문을 하나 드리고 싶어요.
전 20대 후반 미혼이구요.
결혼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들을 못믿는 경향이 많다고 할까요?
지금까지 정식으로 사귀던 그냥 만나던..
시험..같은걸 해봤어요.
제가 술취해서 정신을 잃은것처럼 행동하면 어떻게 나오나.
참 어리석고 바보같죠?
그런데 전 정말 사랑하고 마음이 가는 여자한테는
나쁜짓 안할거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물론 남자들을 잘 몰라서 이런 행동을 하는수도..

결론은 강제로 뭘 어떻게 하는 경우는 없었지만,
조금씩 제몸에 손을 대더군요.
얼굴을 어루만져 주거나 가볍게 뽀뽀하는게 아니구..
대충 아시겠죠?

그래서 참 실망을 많이 했어요.
이남자는 좀 틀릴줄 알았는데
마찬가지구나..하구

제가 어리석은 생각을 하는거겠죠?
남자라면 정신잃고 눈앞에 있는 여자한테 다 그러는건가요?
아님.. 절 진심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서 그런걸까요?
바보같았다면 죄송합니다.
남자들은 알면 알수록.. 더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