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경북에 살고있어서
한나라당의 높은 지지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나가다 들은 얘기로 이회창씨의
직계 가족, 친인착들 중 아들이 9명이 있는데
그중 1명 빼고 다들 군면제 라더군요.
그중 한명은 군대 갔냐구요?
방위 갔답니다.
그런 귀족지상주의 싫거든요.
왜 국민의 의무를 더 잘지켜야하는 국회의원이
그런답니까?
글고 노무현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햇빛정책을 강화하고 의약분업을 강화할거랍니다.
저는 뼈빠지게 세금내서 북한에 퍼주는거 싫거든요.
글고 의약분업덕택에 연고하나 살때도 돈을 퍼줘야하구요.
정말 짜증납니다.
진짜로 나라 살릴려면 노동자의 입장에서
건실하게 우리나라를 생각해줄 사람이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권영길후보의 알바는 아닙니다.
저희 남편도 사실 노무현 후보와 이회창 후보사이에서
갈등하더군요.
제가 그랬죠.
권영길씨 찍어야겠다고 하니
어차피 떨어질 사람 뭐하러 찍냐구요..
하지만, 어차피 떨어질 사람 않찍는 것 보다는
내 소중한 한표를 진정 나라를 위해
희생할 사람 찍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권영길 후보도 막상 대통령이 되면
우리에게 실망을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저의 생각으로는
어떤 대통령을 뽑느냐 보다,
얼마만큼 사기를 덜 치고,
얼마만큼 국민등골 덜 빼먹는 도둑놈을 뽑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