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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죠 ....?


BY 실수 2002-12-10

직장때문에 지방에서 올라와 원룸에서 생활을 했다
외롭고 쓸쓸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는날 가운데
취미로 수영을 하는데 그모임회식날에 오빠를 알게되였다

유모스러운말투 부드러운시선 마치자석처럼 이끌려
서로누구라고도 할것없이 우리는 서로원하게되였다

하루이틀 우린 정이들었고 혼자사는 원룸청소며
굿은일까지 오빠는 가끔와서 해결해주곤했고
그러다보니 우리는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 익숙해지고
퇴근길에 가끔들러 TV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고가거나
내가 없는 원룸에 오빠는 자주와서 메세지도 남겨놓고
자상하게 먹거리를챙겨들고와서 놓고가기도했다.


그렇게 자상하고 고운오빠가 몇칠전에 편지한통을
나의 원룸에 놓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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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야지..말해야지 하면서..다만 말을못할뿐이였다고..
그러나.. 이제는 정이들어서 너가 나의 삶속에 많은 자리를
있는것같다고..
용서해줄수있니? 너에게 정을 안주려고 했는데
이렇게되어버렸다 ,,,
나는 결혼도했고 ,,,아이도있고...
와이푸도있고... 하지만...너도 사랑하고 좋아한다
내마음 알아주길바란다
너가말한것처럼 나의 어떠한 모습이라도 다 사랑한다면
휴식처럼 너의곁에서 잠시라도 쉴수있게 해다오 ..
널 사랑하면 할수록 훗날 헤어짐이 두렵기도하다..
너가 날 이해하여준다면 아무것도 묻지않은다면
너의곁에가꿈이라도 머물러갈수있게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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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에게 장래을 설계한적없다
서로 편한사이처럼 그렇게 부담없었는데

전지금 연락을 못하고잇어요
오빠는 문자가 오내요
이렇게 ..
내마음알지???

저 어쩌면 좋쵸?
마음을 비우고 받아들이고 지금사이 유지할여야 할까요?
냉정하게 되돌아서기에는 아직 전 정리못한 내마음어쩌죠 ?
마음도 약해지고 막상 오빠를 못본다고 생각하니
앞이 컴컴하고 퇴근후 원룸에가면 오뺘의 숨소리가 느껴져서
저 미칠것같고 ,,,
늦은밤에 전화할수도없는 상황(결혼했다고 편지중에)
고통스럽고 나의인내에 한계가오내요

언니들 저어쩌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