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한참 잠들어 자는데 남편 핸펀이 울렸어요.잠에 깨어보니 11시반 ..남편이 집앞에 차를 세워두었는데 차안에 등을 켜놓았대요. 차앞에 핸펀 번호가 있어 전화 드렸다구...밤새 켜놓았더라면 밧데리 다 소모 되었겠져? 앞집에 새로 이사온 가게 아저씨가 전화해 주셨나봐요. 그래도 아직은 세상이 따뜻하네요..아저씨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