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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덮개


BY 파란하늘꿈 2002-12-12

그걸 뭐라하나요? 귀덮개라구 하나? 귀 가리개라고 해야하나?
암튼.. 남편이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데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한 5-6분정도 걸려요. 근데 울시어머니 요즘 날씨가 춥다고 그 귀덮개 사다 주라고 날마다 성화네요. 그거 어른덜도 하나요? 새벽에 나가는것도 아니고 아침7시쯤 나가는데 ...그래서 남편보고 하나 사서 하라고 했더니 누가 그런걸 하냐구 됐다고 그러는데 시어머닌 날보고 그거 안사다 준다고 성화시네요.어젠 외출하는데 가방에 돈넣어두었다고 사오라고 하네요. 나참...어머니는 40넘은 아들이 아지도 애기로 보이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