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오빠 장가 좀 보내려구요.
나이는 34살
대졸이구요.
서울에서 직장다니고 있구요.
울 부모님은 공무원으루 정년퇴임하구 시골에 사시구요.
저는 결혼해서 인천에 살구요.
밑으로 역시 서울에서 직장 다니는 남동생이 하나 있어요.
울 오빠 여자 사귀는데 서툴어서 여태 장가도 못갔거든요.
장남이긴 하지만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되는 건 아니구요.
혹시 장남이라고 꺼리지 않을 맘 착한 아가씨 있슴 연락 주세요.
제가 동생인데 먼저 시집가서 울 아들이 좀있으면 돌이 되거든요.
괜히 오빠한테 미안하고 혼자 있는게 안쓰러워서 이렇게
글올리는 거니까 많이 많이 연락주세요.
꼭 올해가 가기전에 인연을 만났으면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