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알아? 당신 사랑하면 안되는줄 알면서.. 나 당신 사랑하고 말았어.. 그리움이..아픔이 뭔지도 잘 모르고 바보마냥 당신 사랑하고 말았어.. 지금 내 모습 어떤지 알아? 하루종일 바보마냥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힘들어하는 당신 모습보면서 난 아무것도 당신에게 해 줄수가 없기에.. 너무 마음이 아파.. 나도 당신만큼 많이 힘들고 지쳐있어.. 당신에게 기대고 싶은데.. 너무나 힘이 들어 당신은 혼자 있고 싶어해 당신이 혼자 있고 싶어하는데.. 난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 나 정말 바보지? 처음부터 나한테 말하지말지 그랬어.. 날 사랑한다고 말해놓고선.. 나 없으면 하루도 못살꺼 같다고 말해놓고선.. 지금 당신 너무 힘이 든다고.. 날 보려하지도 않잖아.. 당신이 말한 사랑이 그런거였어.. 나도 지금 너무 힘이 들어.. 너무 마음이 아파.. 당신 힘들어하는걸 보면서 난 어떡해야 하지? 말좀해봐.. 당신 나한테 할말이 없다고 했었지... 지금 내 마음 다 흔들어 놓고.. 이렇게 너무 힘이 드는데..난 어떡해야 하는거지? 오늘부터 눈물 보이지 않겠다고 내 자신과 약속해 놓고선... 바보처럼 이렇게 흐르는 눈물 닦고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