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가 막 두 돌이 되었을 때, 처음으로 짜파게티를 먹이려 했다. 아들:엄마 이게 뭐야 뭐야 뭐야? 엄마:짜파게티 아들:짜파게티가 뭐야? 엄마:짜장면 아들:짜파게티가 뭐야? 엄마:짜장면 몇 차례 계속된 질문에 지친 내가 또 뭐냐고 묻길래 엄마:똥 아들:땡! 너무 웃겼다. 이제 두 돌 반 된 아들은 짜파게티 끓여 달라고 때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