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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는 배우의 일탈


BY bluesky4750 2002-12-13

어제 우리나라 영화를 결산 하는 청룡영화제 시상식이
있었다.
그런데 애들과 시상식 보는 도중 여자 사회자가 의상을
바꿔입고 나왔는데 마지막 옷차림은 정말 보기에
민망하였고, 초등학생 딸은 심한 야유를 보냈다.
그 여자 사회자의 요란한 옷차림은 해마다 관심이 되고
언론에서도 무슨 대단한 일인양 떠들었고, 올해도 그랬던
것 같다.
사람들은 대체로 자기에 관심을 가져주면 안해도 될
행동을 오버하는데, 그 여자 배우도 언론에서 떠드니 더욱
요란하게 떠드는 것 같은데 안방에서 가족들이 함께보는
텔레비젼 방송에서 그렇게 노출하여야 하는지 의문스럽다.
물론 보기에 따라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으로
인해서 어린 학생들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방송이나 기타 언론에서도 이런 것으로부터
탈피하였으면 한다.

마찬가지로 정치가 들도 그렇다.
어떤 계기로 인기가 올라가면 인기에 편승하여 국민들에게
사탕발림의 달콤한 발언들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것은
결국 국민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기만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는 사탕발림 보다는 진정 국가를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일꾼, 원리원칙대로 일하는 일꾼을 뽑아야
하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에 적합한 후보는 이회창 후보가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