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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향숙, 이글 보면 연락주라.


BY 친구 2002-12-13

향숙아,,,
내나이 불혹의 중반을 넘어 이해가 기울면
후반으로 가는데 오래전부터 네가 보고싶구나.
울나이 20세전에 서울 당산동에 있는 삼기물산에서
근무했잖니. 너와 내가 교대하며 남긴 낙서장의 푸념도 생각나고,
가끔 그옛날이 그리워 그곳에 가보면 그곳엔 삼성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몰라보게 번화해진것 같더라.

난숙이하고 너가 친척이라했잖아.
얼만큼 변했는지 정말 궁금하니
이 글 보거든 이곳에 흔적 남겨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