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의 대선을 치르면서 느끼는 건 선거일 며칠 앞두고 북풍이 몰아
친다는 것이다.
과거 군부 독재시절엔 권력에 의해 조직적으로 북풍이 일었지만 요 며
칠 전에 있었던 북풍은 부시의 작품이다.
미국의 부시는 작고 연약한 이 한반도마저 손아귀에 넣고 흔들려 하고 있다.
부시와 손 잡고 얼싸 좋다 거대 언론 조선,동아가 맞장구를 쳤다.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닌가?
부시는 강대국이라는 이유만으로 합법적인 선박을 억류하고 국제법을 무시하면서까지 이번 대선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다.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미국 부시의 북한에 대한 압박 강경책과 노선이 같은 한나라당과 그 이회창을 대통령으로 밀어 한반도를 접수하려 하는 것이다.
이미 어느 정도 접수 된 이 나라를 송두리째 좌지우지 하겠다는 뜻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국민들 북풍이 몰아치면 그것이 조작인지,진실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행여 전쟁이나 나지 않을까 우익에 손을 들어주었다.
정말 우익 이회창이 집권하면 한반도에 평화가 올까?
천만에 만만에 콩떡이다.
이회창은 미국에 절대적 지지를 보내는 사대주의 자다.
그는 미국이라면 꿈뻑 죽는 구세대 인물이다.
그러한 그가 합리적으로 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아니다.
그는 그의 말차럼,대쪽이다.
"야 너희들,말 않들으면 짤린다"
그런식이다.
미국의 부시는 제네바 협의의 기본 틀인 원유 공급을 먼저 중단하는 거만함을 보였다.
그러고선 북한이 미사일을 수출하지 않는냐? 하면서 반문하고 있다.
그럼,해마다 골통품이 된 무기들과 전투기를 우리나라에 비싸게 팔아먹는 미국놈들은 뭐란 말인가?
미국의 무기를 실고 오는 선박도 그럼 북한이 억류해야 옳지 않은가?
왜냐? 미국은 평화를 원한다며 이라크에 전쟁을 선포하지 않았는가?
이 얼마나 평화을 원하는 미국식 전쟁주의가?
부시놈,그 에비가 한 짓 그대로 배워서 이라크에 전쟁을 하겠다고 하고 그 애비 한대로 북한을 들쑤셔 이나라에 평화를 깨고 전쟁을 일으키려 하지 않는가?
돌이켜 보라!
6.25 사변도 결국 강대국 소련과 미국의 힘겨루기에 한반도가 희생되지 않았는가?
그러고선 미국의 예스맨 이승만을 내세워 쓰레기들을 다 국회에 등원시켜 이 나라 정치가 이 모양 이 꼴이 아닌가?
만약 백범, 김구 선생님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이 나라가 얼마나 단단하게 반석을 쌓았을까?
우리나라 국민들이여! 제발 정신차리자.
미국의 부시놈에게 속지 말고 이회창에게 속지 말고 제대로 한표 행사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