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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민중 2002-12-14

여러가지 사정으로 30이 한참 넘은 미혼여성입니다.
얼마전 이혼경험이 있는 40대 초반 남자쪽에서 선이 들어왔습니다.
부모님 처음에는 펄쩍 뛰시다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하시는데 서운하기두 하구
이왕 늦은거 좀더 나은사람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합니다.
그러다가 더 못한 사람이 오면...
저는 초혼이구 그 사람은 재혼인데..
이혼사유가 아이를 낳을수 없는 여자라서
헤어졌다고 합니다.
3년정도 결혼생활을 했구요
웬지 모르게 씨받이라는 생각도 들구..
결혼 생활 선배님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