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계시다면..
이번 해의 마지막 선물로..
한가지 정말 간절히.. 원하는게 있다면..
아빠의 좋은 짝을 찾아드리고 싶습니다.
32살의 나이로 혼자 되셔서..
저와 여동생을 17년동안 혼자서 키우셨어요.
이제.. 저도 결혼하고 아이의 엄마가 되고..
동생도 이제 제법 커버려서 아빠의 손이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아빠께서 너무 외로워하시네요..
산을 좋아하시고.. 그냥 도란도란 앉아 얘기 나누는걸
좋아하시는데..
이제 같이 가줄 사람을 찾아야할때인가봐요.
어려서부터 아빠가 혼자 있는게 싫었는데..
이제 싫다기 보단.. 눈물이 먼저 앞서네요..
아빠는 55년생 양띠세요.
그냥.. 큰욕심은 없고..
같이 산에 가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서로 말벗 되어주실분 없나요?
서로 중요한날 기념해주고~~~ (예: 생일..)
그러신분 있으시면..
혹시 저같은 생각이 있으신분.. 연락주세요..
02-665-9086, 016-247-1027 양태성입니다.
(이름이 남자같죠?.. 할아버지께서 손주들중에
특별히 제이름만 돈주고 지어주신거예요. 아들동생 보라구~~~
근데 여동생이예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