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큰애2학년 남자아이 작은애 7살 딸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를 10년 정도 키워 봤지만 아직도 교육에 대해서 나 스스로 어떤 확신이 없는것 같아 답답합니다.
제가 교육에 확신이 서지 않는것은 큰애 때문입니다.
7살 때부터 저 나름대로 열심히 가르쳤는데도 아이가 잘 따라오지를 못하고 가장 큰 문제는 아이가 문제를 풀때 전혀 생각을 하지 않고
조금만 몰라도 엄마 몰라 하고 물어보니...
어쩔때는 이런 문제도 몰라서 가지고 오냐고 야단도 쳐보곤 하지만
별 다른 변화가 없는것 같아서 답답합니다.(특히 국어를 더 못함)
내년에는 3학년이 되는데 본격적으로 시험도 보고 과목도 많아지는데... 지금 현재 재능 수학, 국어 눈높이 과학을 시키고 있는데
재능 국어는 웅진으로 바꿀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웅진 말고도 모든 학습지가 교과서랑 전혀 다른 문제로만 가르친다는걸 알고 있어서 교과서랑 똑같은 푸르넷을 시켜 볼까 생각중인데 어떨지 저에게 조언 좀 해 주세요.
또 전과목 속셈 학원도 생각해 봤는데 우리 아이가 학원을 무지 싫어 해서... 그리고 지금 피아노,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더 다니게 하면 아이가 너무 힘들것 같아서요.
그런데 오늘 푸르넷 상담선생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공부방은 괜찮다고 했데요.
그리고 서점에서 사서 할수 있는 문제집은 어떤것이 좋은지도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눈높이에서 나오는 문제집이 있다고 하던데 혹시 이 문제집을 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어떤지도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