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실-조성민 진실게임 "입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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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29)과 M여인(33)은 과연 어떤 관계인가. 단순한 오해에서 빚어진 질투일까,아니면 최진실측의 주장대로 불륜관계일까.
최고 스타커플의 결합이라고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최진실(34)과 조성민의 결혼이 2년여만에 파경 위기를 맞게 된 중심에는 M이라는 여인이 있다. 최진실은 조성민이 M과 내연의 관계이고 그 때문에 가정을 등한시했으며 결국 이혼을 요구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조성민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M과는 단순한 친구관계일 뿐이며 최진실의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결혼생활이 불행했고 그렇게 힘들 때 M이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M은 서울 양재동 D아크로빌이라는 호화빌라에 살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 요지에 위치한 B룸살롱의 마담으로 강남에서는 꽤 알려져있다. 최진실측은 한번 결혼했다 이혼한 경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D아크로빌은 실거래가 20억원에 달한다는 호화 아파트로 지하주차장이 5층까지 있는데 보안시설이 잘돼 있어 외부차량 진입이 거의 불가능하다. M의 차는 억대의 벤츠 스포츠카다.
조성민이 M을 알게 된 것은 1년쯤 됐다. 룸살롱의 손님과 마담으로 만났는데 2개월전부터 이들의 관계가 급진전됐다는 게 최진실의 주장이다. 최진실의 동생인 가수 최진영도 그를 안다. 조성민은 최진영도 알 정도로 M과는 스스럼 없는 사이라고 했으나 나중에 최진영이 조성민과 M의 관계를 눈치 채고 그를 만나 설득도 하고 언쟁도 벌였다고 한다.
조성민도 최진실의 과거와 남자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진실은 “내가 안좋은 유흥업소를 드나든다는 말이 있는데 내 배를 봐라. 17개월된 아들과 또 만삭의 배를 한데다 얼굴이 널리 알려져있는 내가 어떻게 그런 업소에 드나들 수 있겠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조성민은 “이혼은 못하겠다고 하면서 왜 자꾸 나를 간통으로 몰아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으나 최진실은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데 왜 간통으로 몰려하겠느냐”며 “만약 간통죄가 성립되면 매스컴에 다 공개될 텐데 ‘간통남편’ ‘간통아빠’를 만들 정도로 어리석은 짓을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결혼 때보다 더 큰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는 이들의 파경을 놓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아내는 남편을 존중해야 하고 남편은 또 가장으로서 가정을 지킬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연예인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걱정스런 마음을 전했다. 최진실의 한 측근은 “M여인이 양가에 솔직하게 진실을 밝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진모기자 ybacchu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