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평생 감기걸려 닝겔 맞아보긴 첨이다.
기껏 해야 주사 한방이면 끝인것을.....
이번엔 정말 울기도 많이 울었다.
기침이 끊이질 않고 파뿌리도 삶아먹고 생강이니 배니 별짓을
다했다.
기침때문에 머리가 무지 아팠다.
독한 약때문에 어지리워 비몽사몽 숨만쉰다.
오늘 병원 같더니 마약을 주었다.
말 그대로 마약이라고 쓰여 있다.
마약 성분이 있다는 건데 그약은 병원에서 직접 취급했다.
그 마약을 먹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된다.
물론 먹어도 되니 처방하셨겠지만 이름이 마약 이라니????
울 딸도 2주동안 못만나고 있다. 이번주는 만날수 있을래나
정말 이번 감기는 장난이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