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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의 정때문에


BY 정(?) 2002-12-22

식당에 알바?를 했다
아는 아줌마가 도와 달래서
이주정도 했는데
5만원을 받았다
돈을 정해 놓지않고 알아서 준다길래
서운했다
애기를 데리고 나간는데
큰애는 학원에 보내고 부랴부랴 출근하면서 보조로 했건만
아무리 싼맛에 부려먹는다지만
다음부터는 하루에 5천원씩하자고 그런다
난 잠시 봐 줄테니 사람 구해라고 그랬다
하루에5-6시간을 식당에서 보내고 나면 저녁인데
너무 정(?)에 메이는것같다
내가 우유부단해서 그런가보다
애초에 하지말것을
한달정도 해주고 그만 두었다
그런데 20일이 지난 지금
또 전화가 와서
잠깐만 봐 달라나
난 안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미안하고
또 내자신이 바보같아서 끌려다니는것 같고
혼란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