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에 글을 남긴 사람입니다.(남자친구와 오래도록 사귀었는대
그의 가난과 어머니께서는 항상 병을 달고 다니시고,외아들에 남의
입장은 절대로 생각안하는 어머니 때문에 헤여진 사연,우리집안의
반대에 못이겨서 헤여진 사연)
저는 학교를 늦게 가서 내년 봄에 졸업을 합니다.나이가 많아서 인지
취업을 하려고 하는대도 많이 힘듭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부모님도
연세가 많이시고 집안 사정이 무척 안좋아서 제가 시집을 빨리 가야만
하는 상황입니다.그런대 아직까지는 시집을 가고 싶지가 않습니다.
첫번째는 헤여졌긴 했지만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아서 인지 누구를
만난다는 것이 두렵고 겁이 납니다.그래서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에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만나고 싶습니다.그런대 집에서는 항상
저를 시집보내려고 안달난 사람들처럼 행동을 합니다.여기저기 결혼
정보 회사를 알아봐라.선을 봐라.등등의 말이 너무나 부담스럽습니다.
두번째로는 제가 있는 돈으로 학교를 갔기 때문에 지금 가진 돈도
없고 취업도 안?쨩纘쨋撰?누구를 만나도 당당하게 말을 하기가
힘이 든다는 것입니다.집에서 그런 사정만 아니라면 취업도 돼고
어느정도의 내 자신에 대해서 확신이 생긴후에 선도 보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결혼이라는 거 평생이 좌우되는 문제인대 떠밀리는 심정으로 하고
싶지가 않아서 그럽니다.내가 평생 함께 해야 할 사람을 고르는 일인대 떠밀려서 아무에게나 가고 싶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대 그런 분위기로 인해서 저도 원하지도 않는 만남을 가졌습니다.
선도 보고 채팅같은것도 하고 그랬는대 더욱 마음의 상처를 받고
더욱더 우울해지고 힘이 듭니다.
얼마전 친구의 소개로 선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남자쪽에서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했지만 왠지 자신이 없네요.내가 원하는 조건도 아니고 제가 경제적인 준비도 안되어 있는 터라 만나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런대 그쪽에서는 정말 저에게 잘해 줍니다.이대로 끌려갈수는
없다는 생각이 드는대 집안 상황이 자꾸 나를 어쩌지도 못하게 만듭
니다.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자신이 싫고 밉습니다.이러다가
우울증에 걸릴것만 같습니다.차라리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는 극단적인
생각마져 듭니다.
어떤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님들은 인생 선배이시니 이런 일들도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는 그 어떤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많은 힘이 될수 있는 조언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