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만5년차 결혼기념일
하루종일 가슴이 아려온다
고마운남편, 8년전 먼저 하늘나라로 간 울언니.
두살터울이던 언니. 언니보다 먼저 결혼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우리언니는 결혼도 못해보고 내곁을 떠났다.
이런생각으로 길을 걸어도 우울하고... 이상타 날씨탓인가부다.
먼저 가족을 잃은분들 모두가 이럴까?
요즘들어 언니생각이 많이난다.
너무 보고싶고... 못해준것만 생각이 나고.
은행에 다니던 울언니... 은행만 가도 생각이 나고.
정말 영혼이 있어 다시 만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