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 보시나요??? 어제 방송에서 시영(한재석)이 임금(정성모)에게 그러더라구요. 여진(이요원)을 왜 아직도 가지지 못했냐고 임금이 나무라자 "가지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까봐 그것이 두려워서입니다."라고 말하더군요. 너무나도 맞는 말인거 같아 가슴이 찡했습니다. 이 세상엔 가지고 싶은 것들 투성이인데... 그렇게 갖고 싶어서 안달이 났던 사람이나, 물건이나 정작... 가지고 나면 아무것도 아님을 참 많이 겪어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