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기일날 모두 모여 제자를 드리고
중근아범이 아이들이 커가는데 다 함께
만날수 없어 어른들이 모르니 이번
12월 31일날 모두 온 가족 오촌당숙네와 당고모
들까지 모두 모이자고 했습니다
중근아범이 아버지 안계신자리를 잘 메꾸고 있어요
형제들한테도 잘하기위하여 여러모로
생각하고요
아버지 우리 아버지 안계셔도 모두 잘지내고
그리고 형제들하고도 잘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하실일은없지만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오빠네와 성지네지요
요즘 무진장 고전하고 있거든요
우리 내일 모두 모여서 아마 웃고 떠들고
즐겁게 지낼거 같군요
오빠가 술에 취하지 않았으면 좋으렴면
아버지 지금도 우리를 보시고 계시지요
그러나 염려하실거 없으신거지요
아버지 엄마 할머니 모두 모두 안녕히 계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