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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하루하루


BY hwa 2003-01-02

이제 새해가 밝았다

어제까지만해도 이젠 새해부턴

마음 굳게먹어야지 하면서도

또 한없이 부질없는 생각에 잠겨있다

그 사람을 만난지 3개월째 접어든다

첨 만났을땐 몰랐지만 한번두번 만날수록

자꾸 끌리는 이윤뭘까?

이런 내 자신이 미워지기도 하다

난 지금 주부이기에 더더욱 이러면

못된사람이 된다는걸 알면서도 주체못하고 있다

가끔은 그사람과 헤어져야지 하면서도

한편으론 기다림에 지쳐있기도하다....

미련버려야지하면서도 또 시간이흐르면

흔들리기만하다

가끔은 그 사람도 날 정말 좋아하는걸까?

하는 의심도 가져보기도하고....

또 내 자신도 자존심이란걸 내세우기도한다

물론 그 사람도 내가 보기엔 자존심을 내세우는것같다

그래서 우린 더더욱 힘들지도 모른다는생각이 든다

차라리 만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걸하는 생각도 들고........

행복했을 순간들 생각하면 웃음짓지만

지금 내 모습은 초라하고

그 사람에게 너무 쉽게 보였다는 생각도 들때가 있다

그렇다고 ......그 사람과 넘어서야할 선을 넘은것은 아니지만

...........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것인가?

마음 접어야지 ....미련버려야지..........

하루에도 몇번씩 되새기면서도

전화기다리며......혹시나 메세지올까 확인하면..

마냥 기다리는 내 자신이 참 미워지기도 하다

그 사람은 만나면 마냥 잘해준다

사랑한다 너뿐이야......하면서도....

난 내 욕심만 채울려고하는것인지

그 말을 믿지못하고.......자꾸 다른생각하며

그 사람에대해 한번쯤 의심도 가져본다

가끔은 가정생각하면 못할짓이라 생각도 들고

또 남편께 너무나 큰 죄를짓는것 같아

그저 죄송스러울 따름이다

난 그사람과 애인도아닌 그냥 답답할때

대화할정도의 친구로만 만나고싶다

내 욕심일까?

또 말이 안되는 얘길까요?

여러분의 답변 기다릴께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꼭.....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