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33살 직장생활9년, 결혼 3년차 주부입니다.
..님들 웃으시겠지만 학교다닐때, 직장생활5년 정도때까지는 다들 절 천사라 부를정도로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일잘하고 밝고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였슴다. (흉보실것 같네!)
근데, 지금에 저 툭하면 상사고 뭐고 짜증내고, 물건살때나 회사에서 전화받을때 상대방이 조금만 기분나쁘게 함 참지 못하고 바로 뭐라해버립니다.
회사에서도 아줌만 여자가 아니라고 아무도 신경안써주고 잘해주지 않습니다.
남자들 대우가 이렇게 틀려지다니..
거울을 보니, 제얼굴 정말 무표정하고 짜증스런 얼굴입니다.
왜 그럴까 혼자 생각해보는데,
9년이란 직장생활이 절 이렇게 만든것 같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로 짜증 늘고 무감각해지고...
아 이래서 거래처 같은곳에 감 나이많은 여직원들이 무뚝뚝하고 불친절한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정말 맬 짜증이 나 죽겠슴다.
변해가는 제 모습이 넘 싫슴다.
회사를 더이상 다니다가는 제 성격 다 멀릴것 같아 그만두고 싶은데, 사정이 여의치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