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57

이른아침에~~


BY 두리사랑 2003-01-17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은 찾아오고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이렇듯 새벽이 지나면 햇살이 눈 부신

아침이 오듯 내 그리움의 색깔도 보고픔의 무게도

더욱 짙어만 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당신은 아시는 지요?

내 마음속 작은 수첩 그 수첩의 맨 처음엔

당신의 이름 그 세글자만이 반듯하게

새겨져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내마음속엔

당신의 예쁜 얼굴이 사진처럼 액자속에 담겨져서

나를 지켜주고 있다는 것을.....

이렇게 당신을 향한 그리움과 보고픔은

끝없이 끝없이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처럼 늘 이렇게 당신을 향한 그리움은

눈을 감아도 눈을 뜨는 아침이 와도

지워 지지가 않고 당신을 향한 사랑은 참으려 해도

자꾸만 커져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꿈 속에서 있는 것이 연인이고

꿈 에서 깨어난 것이 부부라고 말들을 합니다.

하지만 난 여전히 끔에서 깨어나 눈을 떠도

당신은 내 연인일수 밖에 부부 일수는 결코 없나 봅니다.

지금의 이런 현실이 한 없이 아쉬워 눈물이 납니다

어느 누군가를 사랑하면

우리 인생의 반은 성공한 것! 이라고 했던가요?

왜 인생에 반을 성공한 것이라고 했을까요?

그건 다름아닌 자신의 반쪽으로 인하여

자신을 하나로 만들수 있기 때문일것 입니다.

누군가에게 사랑 받는 일 또한 자신의 인생 반을

성공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좋아하기 전 까지

당신은 그 사람들에게 사랑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당신은 사랑 받는 것 일테니까요.

사랑하는 그대여!~~

우리는 어느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기에

또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기에

이 세상에 존재하는 신들이 부러워할 성공을 했습니다.

왜냐구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신들은

사랑을 배풀기만 했지 받지는 못 했으므로

당신과 난 신들도 부러워 하는 성공을 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한다고 해도 변하지 않는 것

그것은 바로 "사랑" 입니다. 아직은 이른 새벽

나는 오늘도 마음속 간절한 기도를 올립니다

모든 메스 미디어가 발달된 현대에서

한통의 편지보다 전화와 이 메일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도 그래도 사랑만은

수 천년전 아니 수 만년전 원시인의 순수한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하게 해 달라고 난 오늘도 기도를....

내가 당신을 내 곁에 묶어두지 않으려 함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다.

당신이란 존재는 나에게 그 어떤 것 내 목숨 보다도 더 소중하기에

당신의 자유로움을 구속하지 않으려한 까닭 입니다.

사랑은 늘 기다림을 전제로 한다고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납니다.

난 이 사랑의 기다림이 몇달이 되든

몇년이 되든 아니 평생을 기다리는 일 이라해도

난 당신만을 기다릴 것 입니다.

그렇지만 무언가를 완성 하려고 한건 아닙니다

사랑은 완성을 목표로

하는것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 함으로 하여 지금보다 더 행복할수 있다면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미련없이 떠나 십시요.

나는 언제나 당신의 행복을 바랄뿐이니까요.

당신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니까요.

그러나 당신이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더라도

당신 인생에 마지막 여행 코스는 꼭 내가

될수 있기를 선택 해 주세요

그러면 난 평생동안 삶의 여정으로 지친 당신께

나는 한잔의 따스한 차가되어 드리겠습니다.

그윽한 향기 달콤한 맛이 당신의 가슴속으로

은은하게 베어 영원히 살아지지않는

너무 뜨겁지도 달지도 않는 맛이

당신의! 속 마음까지 전해질수만 있다면

난 그런 차 한잔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