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가나긴 시간들... 너무 힘들어
19살 처음 만나 서로 많이 삐지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래도 행복했는데...
자기 군대 보내고 많이 외로웠지만 편지 보내고 면회가는 낙으로
내 청춘을 보냈는데...
반대하는 결혼에 성공하고 자긴 나에게 다른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잘 살자고 했었는데
결혼 하고 4년이 지난 지금 자긴 이제와 내가 싫다니....
나와의 결혼생활이 한번도 행복한적 없다니...
나 지금껏 날 사랑하지 않는 당신을 붙잡고 행복해 하고 때론
투정 부렸단 말인가... 아이까지 낳았는데 이제와 내가 싫다니
나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너무나 가슴이 아파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살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자기가 너무 원망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