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넌 누구니? ♡ 알수없는 눈물이 볼을 따라 흘러 내렸습니다. 멍하니 하늘 바라보며 나를 비웠습니다. 오랜동안 내안에 쌓인 수많은 사연들의 뒤척임에 한동안 고통이 밀려왔습니다. 보고싶은 사람도 있고 그리운 사람도 찾아오고..... 한없이 밀려오는 갈등이 절벽 아래로 날 밀어버렸습니다. 빠른 속도로 떨어지면서 흐르는 눈물이 말했습니다. 넌 누구니? 넌 도대체 누구였니?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텅 빈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때서야 눈물은 두 볼을 타고 떨어졌습니다. ㅡ E J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