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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당신에게도 이런일이 일어난다면)


BY 황당한 여자 2003-01-21

넘 힘든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끝은 보이는데 행동으로 실천이 안되네요..왜일까요??
힘이드네요..

야그시작할께요...
한사람을 알게 되었답니다..작년에..
취미도 비슷하고(그사람이 저에게 맞추어갔죠) 해서만나다 보니..정이들었다고 할까요...
거의 하루에 한번보고 저나도 잡으면 거의...
벌써 5개월이 다되어가네요...
그동안 쨈나게 놀러도 마니가고 쨈나게 하루하루보냈는데..
이런일이 나에게 일어나다니..

요즘들어 넘 이상해서 (생전안그랬는데,휴대폰도 잘꺼놓고 그리고 잘만나지도 안꼬.자기시간되믄 보고..) 여자의 직감이란게 있죠.그거 무시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칭구들이 주위에 참 만은데요..
칭구한테 조회를 부탁했죠..
알고 보니 유뷰남.
이얼마나 황당했는지..
할말을 잊었답니다.
그것도 결혼한지 먼 7년... 애까지 하나있더군요..

동회에서 첨 만났는데...
그동회사람들은 다 총각인줄알아요.저 또한 그랬고요
자기 입으로도 그랬으니깐요.
저하고도 이리저리 사람만은곳도 얼마나 만이 다녔는데..
상상을 못했죠..(세상이 얼마나 좁은데..특히 인간관계는 더더욱)
맘이 아프네요..
그사람은 제가 그사실을 아는줄은 상상을 못할거예요..
어떻게 할까요..?/
왜 그렇게 해야만했는지..
제가 엔조이 상대였는지...
넘 넘 궁금해요..
야그를들어보고싶은데..
말할용기가 안나내요..
막상그말을 할려구 그러면 눈물이 날것 같아요.. ㅠ ㅠ
정식으로 사귀자는말도 엄었는데..
기냥 편하게 지냈는데..
아~~~~~~
힘드네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지...
내주위에서 한사람을 떠나보내려니 맘이 아프네요...
그사람의 야그는이제 신빙성도 엄고..믿을수가 엄네요.
이때까지 다 거짓말만 했는지..아님 머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어떻게 할까요...기냥 함 지켜볼까요?/
아님 기회가 대면 야그함해볼까요..
따지지도 신경질내지도..그냥 차분하게...

어찌하믄 조을지.....
넘 황당하네요...
왜 이때까지 잘살고 있는내게...이런일이...
올도 봤는데..얼굴을 똑바로 못보겠더라고요...
그사람은 아무일 엄다는듯이,항상지내듯이...
참 밥묵으면서 야그했어요..자기는결혼에 관심엄다고.
가정가지는 자채가 실타고..구속되니깐그러대요
음 그야그를 들으면서,얼마나 황당하던지..
부인과 자식이 불쌍하네요... (그부인을 만나서 야그를해볼까요)

어찌그렇게 행동할수 있는지..
안그래요...
완전 혼자사는것 처럼 행동하고 말했으니...
인생을 어찌그리사는지...
정말 고단수 바람둥이인지요..
울 동회사람들알면 얼마나 황당해할까...
이야그는 저만 알고 있는야그니깐..소문 낼 필요도 엄꼬.그래선 안되고....
어찌하면 조을까요....
에고 하루하루가 넘 길고 힘드네요....

여러여자가 거쳐갔을건데요.
저또한 그런여자들로 남겨지긴 실내요.(아마 이사실을아는여잔 저뿐이였을것 같은데)
선배로써 아니 가정을가진분들로써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