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인에게 밝혀야 합니다. 그것이 두분에게 덜 상처를 받게 될겁니다. 그런 남자가 생각보다 많군요. 저두 그런 남자 봤습니다. 유부남이면서 총각행세하고 소개팅하고 연애하고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혹시 그사람 신정동에 사는 김모씨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