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같은꿈을 연달아 꾸고있습니다..
어느 남자가 운전하는차에 조수석에 얌전히 앉아
어디로 하염없이 가는꿈,,그사람이나 저나 말없이..
그러다 어느순간 그사람 손이 제무릎위에 있는 제손을
살며시 잡습니다..놀라서 손을 뺄라치면
주먹으로 꼭 잡고는 지긋이 누릅니다..
너무너무 가슴이 떨리구 얼굴이 화끈거리구 숨을 제대로
쉴수가 없었습니다,..
그사람 운전하는 옆모습은 하염없이 착한 모습인데
깨고나면 얼굴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아직도 손에 그느낌이 남아있습니다..마치 마취주사를 맞은듯
감각도 둔하고 무슨 물건을 쥐어도 힘을 줄수가 없고..
생각만 해도 지금 또 가슴이 두근거리네여..
애정부족에서 오는 욕구불만일까여??
아님 제가 바람날지도 모르니 가정에 충실하라는걸까여??
전 가정에 정말 충실한 주부인데...
한편으론 불안합니다..아침에 남편손을 잡아봤더니
어제밤꿈에 그 느낌이 아니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