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1년가야 손님하나 안온다.
(ㅋㅋ..사능게 넘 삭막한가요?)
그래서 좀 어질르고 살고...또 자질구레한 잡동사니들을 끼고 살아요.
만일 손님이 온다는 연락이 오면 금새 치워지긴 해요....
버리고 나면 버린물건이 아쉬울때가 있어서...못버리죠....
그런데...이사온...이웃집에 초대받아 갔더니 온통 하얀색으로 치장이 되어...저는 궁전에 온줄 알았네요...그..잡다한 물건들은 어디로 갔는지...아예 없이 사는지...소파와...식탁...그리고 싱크대...예쁜 커튼...이런것뿐이 더군요...그래서 집안도 훨씬 넓어보이고...우리집과는 하늘과 땅 차이었어요.(저는 47살.고졸..우리 아이 현재는(타지역에서 공부중... ....)
그런데...문제는 ...그집아이가(6살에..예쁘고 착해요...) 우리집에 (주로..피아노를 치러옵니다..)놀러오면 1시간후에 그아이의 엄마가 (35살.미술전공..)아이를 데릴러 오는데.(가끔 별식도 들고옵니다..)..흉볼까봐...안하던 청소를 매일해야하고...신경쓰여....며칠하다가 이젠 내스타일로 살고...바쁘다..시장간다...하며 문을 안열고 말아요....그런데...거짓말 못하는 제가...아이에게 좀 미안하네요...가끔만 놀러오게 할까....저는 그집에 안갑니다.집은..아름답지만..
마음이 편안하지가 않더군요..반면에 그집에선 쉽게 놀러와요...그런데..비교되는..우리집 꼴을 보이기 싫네요...그렇다고 안하던 짓을 할려니 불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