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가을에 수술을 했었어요
그리고 지금 그 남친과는 헤어졌습니다
괜히 그것때문에 그게 맘에 걸려서
이제까지 그 잉간이랑 만나온거 같습니다,,
그러나,,나의 행복을 위하는길은 그사람과의 이별이란걸
나도 알고 주위사람도 알고 모두가 알껍니다
적어도 우리둘을 지켜봐온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지금 새로운 남자가 생겼습니다
그 사람 아직 잘은 모르지만
꽤나 보수적인거 같거든요
어떻해야 할까요?
물론 무덤까지 비밀로 가는게 맞는거 같은데
왠지 말 안 할려니
그사람을 속이는거 같아서 너무 미안합니다
제가 착한건지 순진한건지
그사람한테 속이는게 더 큰죄를 지는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그냥 섹스경험이 있었다는 과거도 아니고
처녀가 임신을 했었다는 과거인데
과연 이해해주고 감싸안아 줄수 있을까요?
이젠 나이도 있는데 그냥 만나보는 사람 아니거든요
서로 결혼을 염두해두고 만나는건데
혹시 나중에 되서야 이 사실을 알면
이 남자 내가 더 꽤씸할것 같지 않나요?
이 남자한테 솔직히 얘기하고 위로를 받고 싶고
용서를 받고 싶은데
이래도 되는게 맞나요?
결혼해보신분들 입장에서 한마디씩 해주세요
많이 고민스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