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르면*
하루에 24시간 깨어 있는 시간이면 언제나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그리운 사람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잘 되기만을 기도하고 또 했습니다...
정말 잘 살고 있겠지....
행복하겠지....
하지만 강산이 두번 변하고 반이 지난후에 만남은
고교시절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세월의 훈장인
주름과 살짝 보이는 흰머리 잃어 버린 건강...
이제 와서 사랑했었다는 말을 들었다 해서
한번 같이 살아 보자는 말을 들었다고 해서 무슨
소용이 있단 말입니까....
더 이상의 만남은 용납할수 없지만 친구로라도
만나볼까 했지만 다 부질 없는것...
잊기로 했습니다...
그냥 세월속에 묻어 버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니까....
그게 가능하다는 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랜 세월 그리움속에 눈물 지었었건만 이제는
내 사람이 아닌것을 붙잡아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마음만 아프지요...
그동안은 그리움에 추억속에 담아놓고 가슴속에 묻어
고이 간직 했었지만 이제 그 끈을 풀어 놓아 버리니
오히려 가슴이 후련 합니다...
그도 내 마음을 아는지 나와 같이 행동해 줌을 감사하고 있지요..
이생에서 못다한 인연 다음생에서 이루어질수 있을까요..
세월이 흐르면 잊어 지겠지요.
하루하루 보고 싶은 마음 접다보면 잊어 지겠지요..
내 마음이지만 어디 내 마음대로 살아지는게 아니잖아요..
세월이 흐르면 잊어지겠지요...
그대여! 행복하기를 기도 할께요..
꼭 꼭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