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갑자기 계단을 올라서는데 무릎이 아팠다.
게다가 뒷목쪽도 요즘들어 뻐근한게 느껴진다.
나이 한살 더 먹으니 드디어 살빼라는 신호가 오는 것 같다.
그동안은 억지로 자기 최면을 하면서 버텨왔는데, 이제는 건강에
적신호가 오는 것 같아 살을 빼야 할 것 같다.
문제는 어떻게 이 몇년동안 간직해온 살을 빼야 하는가 그게 문제다.
운동과 식이요법.
정답은 알고 있는데, 운동도 그렇고 식이요법도 그렇고,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는다.
어제는 남편의 성화에 등떠밀려 배드민턴을 쳤다. 워낙 운동에 소질이
없는데다, 살까지 쪘으니 공 주으러 다니다 힘만 빠졌다.
남편은 한술 더떠 탁구까지 치러 가자고 했다.
요즘 부쩍 살이 찌는 딸아이까지 세 식구가 동네 탁구장을 찾았다.
사람도 없고 한가한 탁구장에서 엉터리 탁구를 1시간 정도 치니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힘이 들었다.
집에와서 샤워하고, 저녁 먹고...
마흔넘어 찌는 살은 더 안빠진다고 하는데 걱정이다.
오늘부터 저녁은 반공기만 먹기로 하고, 차츰 생식을 먹을 예정이다.
그리고 운동할 걸 찾아야 겠다.
걷기가 제일 무난할 것 같은데.... 실천이 문제다. 15Kg는 빼야 표준
체중인데....
같이 살빼기 하실 분 없으신가요?
살빼기 성공하신 분 비법 좀 전수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