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자 이해하자 하면서도 난 자기가 술마시고 혀풀린 목소리로 전화하면 짜증이나. 이젠 나이 생각도 해야지
언제까지 - 죽자 마시자 가보는거야 - 그럴껀데.
하! 이젠 짜증을 넘어서 체념도 해본다. 냅둬버리자. 맘대로해라.
다른사람한테 자기 풀어진 모습 보여주는거 싫어.
술만 마시면 자긴 180도로 바뀌잖아. 건방져지고 도전적으로 되고.
누누히 말해도 쇠기에 경읽기고... 집은 멀어서 술마실때마다 택시타고와야하는데 택시기사랑 싸워서 파출소간게 한두번이야.
새벽에 곤히 자는데 자기 전화해서 데리러 나오라고하는것도 이젠 신경질나. 좋게 술마셨으면 당신혼자 즐기고 조용히 들어오면 되지 자는 사람 깨워서 나오라고하는건 뭐냐...것도 기분좋을때 좋지
난 정말 자는거 깨우는게 젤 싫어. 자긴 늦게 나가도 되지만 난 제시간에 일어나서 얘 학교보내야지. 아침에 잠 못자고 일어나면 얼마나 머리아픈데. 11시 30분을 넘어가고 있다.
난 잘꺼야. 집전화 핸드폰으로 돌려놓고 핸드폰 꺼놓고 불도 다 끄고 편안하게 이불 꼭 덮고 잘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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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심이 부족한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