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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문제...


BY 아직은 아가씨... 2003-02-21

저희 시누이 저보다 10살 많아여 제가 아직 너무 어리게 생각되서 그런지 이것저것 결혼 준비하면서 참견아닌 참견을 한답니다. 예를 들어 한복이나 예복 예물 이런걸 같이 가자 합니다. 같이 가는거 좋습니다. 근데 한복 하러 갔을때 제가 고르는 것만다 촌스럽다는둥 디자인이 이상하다는둥 너무 기분 나쁩니다. 솔직히 아이보리색이나,살구색 그런게 한복으루 만들었을때(저고리여) 그렇게 촌스럽습니까... 저는 중학교,고등학교를 여중여고나와서 한달에 한번 한복입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보아오던 색이며 디자인 그런게 이뻐 보여서 잘모르니 비슷한걸루 골랐던것 뿐이데 그리 말하니 너무 속상하더라구여 그뿐아니라여 예단이불이며,은수저,반상기 이런것까지 같이 가자합니다. 싫다구 말은 했는데 좀 그렇더라구여 항상 제가 하구 다니는건 촌스럽다구 세련되지 못하다구 하는 시누이 정말 짜증납니다. 10년이면 강산두 변한다는데 어찌 그리두 자기 기준에 맞추려 하는지... 솔직히 저는 아직까진 케주얼이 좋습니다. 25살... 항상 웃고 다닌탓인지 이제 고등학교 졸업했다 해두 될정도루 동안입니다. 나름대루 정장두 입구 좀 숙녀처럼 하구 댕겨야하는건 알지만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정장을 입어두 남의옷 빌려입은거 같구 어깨가 좁아서 더 그런데 옷입는것까지 머라 합니다. 정말 짜증납니다. 싫구 좋은게 얼굴로 나타나는 탓에 항상 한소리 더듣습니다. ㅠ.ㅠ 선배님들 어쩜 좋아여 참고로 저는 시댁에 들어가 사는데여 울 시누이 5살 짜리 딸래미 데리구 한 2주에 한번씩은 집에 옵니다. 이렇게 하단 우리 신혼방까지 내줘야 할꺼같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