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남편있죠...
남편있는 사람은 허전해서도 안된다는것은 아니겠죠?
이해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거나..지금 내 마음이 그렇다는 말이예요.
하루종일...이틀..사흘..일주일..한달...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도 닫혀져 가는 마음의 문이 열리기는
커녕.. 더욱 닫혀져 가는걸 느끼겠네요.
말도 하기 싫어서 오가는 이야기의 횟수는 점점 줄어들고..
거 참 신기하게도... 같이 살아도 말안하고도 아무 불편 없다는
거예요. 나 스스로 놀라고 있네요.
입 굳게 다물고 말 안해도 같이 사는데 지장이 없다는 말씀.
답답하냐구요? 아뇨~ 절대~
빨래랑 밥이랑 물론 해주죠. 밥 차려주면 되고.. 새옷 챙겨주면
알아서 입을테고... 생활비 주는걸루 걍 살고.....
벙어리아닌 벙어리가 되어버린 지금의 나는 미칠것 같네요.
이렇게 살려고 세상 태어난게 아닌데...
재미없는 생활.....
마음둘곳 없는 세상... 정말로 적막강산이 따로없네요.
이렇게 된 이유는 물론 있겠으나.. 다 펼쳐 보일순 없구
원인이야 어떠하든 간에 답답한 속내 풀어보이고 갑니다.
혹.. 비둥그러진 분들은... 야유를 보낼지 모르겠으나....
뭐 세상 각종각종 사람 모여사는 곳이니 그려러니~ 하고 접어두세요.
지금 정말로 내가 궁금하고 찾고 싶은 것은...나처럼 마음 떠도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거예요.
마음둘곳 없어서 허전한 사람~ 외로움과 쓸쓸함을 나누고 싶은
사람....어디 분명 나같은 사람 있을텐데.. 이렇게 공개글이라도
써야만 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나타나지 않을까..
마음나누면서 세상 푸념늘어놓고.. 따스한 정을 나누고 싶은
사람 어디 있으면... 손 내밀어 주세요. 기다려요.
이메일주소.. remember0012@hanmail.net
아아~ 난.. 40대 아줌마예요. 비슷한 처지, 비슷한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한바탕 수다나 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