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이 너무너무 복잡해서 잠두 안오네요..
선배님들 결혼생활의 경험자로써 답변과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전 올해 28세이구 직장없이(못구했음) 야간대를 다니구 있습니다.
아버지가 공뭔이라 정년퇴직때문에 올해 꼭 결혼을 하라구 하시져
... 사랑하진 않지만 그리 밉지 않는 한 남자가 제게 청혼을 합니다.
저랑 11살 차이 39세 입니다.. 나이차가 넘 많이 나죠?
(참, 근데 29, 39등 아홉수에는 결혼을 못하나요?)
그남자 저보다 키가 6센치 작습니다(나:170, 그:164)
저랑있음 무척이나 외소해보이죠. 3형제중 차남입니다.
집안은 잘 살구요.. 일본에서 학사,석사,박사과정 끝내고 일본모대학에서
교수생활2년하다가 올해 모대학에 교환교수로 와있습니다.
정교수가 아닌지 일주일에 3일만 학교를 갑니다.
가족모두가 절실한 기독교이고 부모님이 장로라고 합니다.
전 무교입니다... 종교갈등도 무섭던데...
저보고 교회 안나가도 된다고는 하는데..조금 걱정은 됩니다.
교수란 직업 연봉이 얼마안되는데 과연 생활이 가능할지도 걱정이고
또 직업때문에 가끔 나를 가르치려 하는것도 좀 걸립니다.
... 전 공부를 더 하고 싶은 욕심이 있구요 앞으로 사업도 해보고 싶은데
제 뒷받침이 되줄수 있는 사람입니다.
내세울것도 없는 제가 또래의 젊은 남자와 결혼해서...
주위 친구처럼 전세집을 전전하면서 살기는 끔직하구요..
불같은 제 성격상 분명 다툴것이 뻔한데...
두서없이 긁적긁적했습니다.. 선배님들의 리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