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드라마속의 복고춤추다가 발라당 자빠진 사건을~들어 볼랑꾜? ㅋㅋ
(경상도 촌넘이라서 이해가 안되는 말은 오해에다가 3을 빼믄?
이해가 나옵니다요~ㅎㅎ 5-3=2 )
고놈의 주말드라마 '죽도록 사랑해' 복고춤이 사람 잡을뻔 했네여~
그렇게 리얼하게 넘어지는 모습을 유명한 감독이 봤다면...?
분명히 스카웃 제의가 들어 왔을 만큼 멋진 장면이었다니~ㅎㅎㅎ
벙어리 남편은 잠자리에 들기전까지 입이 귀에 걸릴정도로 히죽거리고 있대예~
나는 너무 아파서 움직일 수도 없을 정도였는데도요~
요즘은 한집에 살아도 한끼식사를 한자리에서 오붓하게 하기가 드물더라구여~
그래서 핸폰으로 집합을 요구해서 토요일 오후에 가족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다구...
삽겹살에 소화도 잘되구~ 빵구도 잘나오는 귀한 보리밥까지 했지여~ㅋㅋ
비싼 지름(기름)값땜에 금값인 무공해야채에다
제주도 흑도야지괴기를(고기) 한덤빙이씩(한 조각)넣코 볼팅이가(볼) 찢어지도록
잘묵꼬~ 코피까지 마시고 있던 중이였심다여~
그런데...?
MBC-TV 주말연속극 '죽도록 사랑해'에서 1960년대의 복고풍춤을 추고 있대예~
나도 모르게 추억속의 10대소녀로 빠져삣던기라여~ㅎㅎㅎㅎㅎ
그런데???? 그 순간 꽈~당소리와 함께 두 다리가 천장을 향하구~ㅎㅎㅎ
온 몸이 쫘~악 뻣었지여~~~~~~큰 (大)자로 말임다여~ㅋㅋ
정말 황당사건 그 자체였심다여~
고놈의 복고춤따라 방방 방정떨다가 온몸 전체가 중심을 잃코 했까닥~~~햇삔기지여
얼매나 심했씨믄? 사리마다(팬티)에 액체가 흘릿을까여~ㅎㅎㅎㅎ
넘어진체로 일어나지도 못하는 이 몸을 일바씨기(일으키기)는 커녕 깔깔대면서...
멋진 작품을 보존하지 못해 안타깝다니... 흑흑~
아파서 움직일수도 없을 정도 였지만...
나도 웃음반~ 울음반으로~ 온몸이 덜썩거리구~장난이 아니였심다여~
한참을 딩굴다가 무안도 했지만 일어났지여~
근데...? 머리. 허리. 어깨. 양팔꿉치에 통증이 말이 아닙띠다여~ ㅎㅎㅎ
정말 살다가 그렇게 리얼하게 넘어진긴 처음이었다우~.
뭐 처녀가 알라(아기)를 낳아도 할말이 있따꼬~
핑게는 요~핑게 조~ 핑게 변명이 많았지여`ㅎㅎㅎㅎ
방바닥을 안닦아서 그렇타~
그리고 병원에 댕김씨롱 침을 너무 맞아서 영양실조 걸릿다꼬~ㅋㅋㅋㅋ
변명치곤 좀 유치했지여?????ㅋㅋㅋㅋ
지금은 온 몸이 파스로 도배중이다우~. 그래도 머리통이 충격을 덜 받은건...?
20여년 넘게 쪼매온 말꼬리 머리뭉치가 한가닥 거들은 셈이지여~
고놈의 연속극 복고풍춤이? 나같은 환자를 여럿 맨들지는 않았는지? 궁금하네여~
히죽거리며 순간포착을 떨쿤게 아깝다니...흑흑~
까딱했으믄? 119가 오고 어느 병원이 좋냐구 물을 뻔한 사건이었는데...ㅋㅋㅋ
그 고통때문에 한 새벽부터 온 몸이 쑤씨고 아파서 일났지예~
안그래도 저 지난해 실없이 앞으로 넘어진 탓에 1년6개월을 병원출입에도 안 낫는 통에
왕비대접을 후하게 받꼬 있는데 이제 엄쌀까정 보태질것 같따우.ㅋㅋㅋ
원인 제공이 고놈의 연속극이라꼬...
방송국에다가 치료비를 청구할라꼬 준비중임다여~ㅎㅎㅎㅎㅎ
혹씨~~~~ 나같이 멋지게 자빠진 사람은 더 없나여? ㅎㅎㅎㅎ ㅋㅋㅋㅋ
2003년3월16일 오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