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정장을 사서 결혼식에 딱한번 입었습니다
원래 정장이란걸 사본적이 없어서 정장이 약간 큰데도 그저 허리사이즈가 맞으니 맞는것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저의 가장 큰 컴플렉스인 가슴
이 빈약한 가슴에다
애둘을 수술로 낳고 나니 더욱더 빠지지않고 늘어만가는 뱃살
정말 볼록나온 배만 아니면 그런대로 봐줄만한 몸매랄까
어쨌든 그래도 가정주부로서는 큰맘먹고 비싼 정장한벌을 구입했는데 도대체 폼이 나지 않네요
허리사이즈만 아니면 66사이즈인데 허리때문에 77을 샀거든요
수선을 해야할까봐요
그런데 그놈의 돈이 또 걸리네...
그리고 정장 함부로 수선해도 되는지
괜히 옷만 버리는거 아닌지
그냥 수선집에다 맡겨도 될까요
그리고 자켓이랑 치마랑 사이즈 줄이는데 얼마정도 들까요
수선집 가져가려니 수선비 많이 나올가봐 무지 걱정되서 벌써부터 가려고 했지만 망설이고 있어요
아시는분 꼭 답변좀 부탁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