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에 고등학교에 다니는 울 딸 이
엄마 내일 자습서 사야되니까
머니좀 달라고 해서 아침에 줄께//하고
제가 잠이 들었던 모양이예요
한참 잠결에 문소리가 나길래
아침인줄알고 지갑에서 돈을 꺼내
딸내미 방으로 가서
돈 여기 있으니 가지고 얼릉 학교 가라고 했던니
울 딸 하는소리// 엄마 지금 한시인데 어딜가요???
내가 엄마땜씨 못살아 ......
알고봤던니 울 딸이 아들 방에서 컴퓨터 끝내고
자기 방으로 기는 소릴듣고......
내가 잠결에.......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