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울 아들 생일인데 엄마가 깜박해서 미역국밖에 못끓여주었구나. 미안하고 생일 넘 넘 축하해~~
연년생동생때문에 사랑도 듬뿍 못받고 3-4살때부터 형노릇 톡톡히 해왔고 지금도 직장다니는 엄마대신해서 동생 잘 챙겨주고해서 고마워.
슈퍼에서 과자를 하나사더라도 항상 동생꺼까지 잊지않고 챙기는 모습에 깜짝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단다.
울 장남...엄마가 얼마나 든든해하는지 알지?
그런 울 아들이 벌써 초등학교에 입학했네.
친구랑 얘기하는거 좋아해서 가끔 수업시간에 선생님한테서 호명당할때가 간혹 있는걸로 알지만 항상 밝고 착하기만한 울 아들을 엄마는 넘 사랑해.
생일 다시한번 축하하고 생일선물로 지구본사달라고했는데 오늘 같이 사러가자. 쪼~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