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전 둘째아이를 제왕절개하며 복강경수술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임신과 저는 별개라 생각하고 위가 안좋아 수면내시경과
위궤양약,감기약을 처방받아 먹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허리통증과 생리를 할때가 됐는데 하지않아
자궁암 검사를 할 생각으로 둘?를 낳은 그병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임신을 했다는 겁니다.
하느님맙소사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1000명중
한두명이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너무황당하여 어쩌면 좋냐고 했더니 중절수술을 하면 보험처리로 해 주겠다더군요.
저무 당황스럽고해서 남편과 상의하고 다시오겠다고하며 병원을
나오고보니 너무도 가슴이 아파오네요.
바라는 임신은 아니었지만 아이를 가진걸 알았더라면 내 작은 아픔을
참고 여러가지 약들을 먹지 않았을텐데..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이제는 어쩌지도 못하는 이시간이 너무도 괴롭습니다.
그 의사가 너무 원망스럽고 제 자신이 미워집니다.
누가 저에게 위로의 말씀좀 해 주시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