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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안편하고 저래도 안편하고 어휴........


BY jj1021jj 2003-03-31

결혼하고 남편과 딸이랑 셋이살다가 두째를가지면서 작은 시누이랑 같이 살았다 그것도 어쩌다보니 4년을 같이 살다 처음에는 그냥 잘 지냈느데 조금씩 손 까딱 안한는 시누이가 밉기 시작 하더니 조금씩 정도가 더해 갔다. 살면서 아이들이 말안듣고 힘이들어서 더욱 그렇다. 그래서 어느날 서로 마음 편하게 살자고 했더니.... 그렇게 따로 산다 사실 혼기가 꽉차서 빨리 짝을 만나야 하는데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나 본인이야 오죽 하겠나 싶다 그런데 가끔은 시누이 사는데도 가봐야 되는데 매일 시누이가 직장을 다니니 빈집에 갈수도 없고 그렇다 사실 나에겐 동생들이 줄줄이 있다 그렇지만 다들 알아서 연애도 잘해서 시집도 잘가고 사람 힘들게 안하는데 왜 시누이는 이렇게도 신경이 쓰이는지 모르겠다 시집이라는 단어가 정말 혹독 하다는 생각 마저든다 어휴 제발 우리 시누이 어느 남자에게 빨리 낙찰되어서 팔려가면 얼만나 내마음이 후련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