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전무란 인간이 나의 잘못도 아닌데 나한테 신경질을내더니 하루종일 일이꼬인다.
어제 와이프랑 싸웠나?
특별난 실력없이 이렇게 경리일을 보다보니 10년이 다되어가도 아직경리다.
그것도 한술더떠 경리아줌마.
아줌마는 용감했다고 누가말했나?
로또 당첨만되봐라 옆에다 내가 빌딩세운다.
아니 절을 불질러버려?
배도 아프고 인터넷에서 주문한 옷도 색깔이 바뀌어서오고 퇴근시간도 늦어질것같다.
벚꽃피는 화창한봄날 아~내팔자여
청춘은 어디로 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