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중앙일간지 신문에 난글]
:::::::::::: 3 년 뒤부터 물부족 현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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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물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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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인구증가와 경제성장에 따라 2006 년부터는
국내의 물수요가 공급을 월씬 초과할것이라고 보고 있다.
2011년에는 전국적으로 소양강댐이 1년간 공급하는 물의 양의 1.5 배
인 18 억톤의 물이 부족할 전망이다.
그러나 새로 댐을 건설하기는 쉽지가 않다. 물1톤을 얻기위한
건설비용이 1977년에 만든 안동댐은 4원에 불과 했으나 89년 합천댐은
159원으로 급증했다. 땅값의 상승에 따라 보상비,도로건설등 토목공사
비용이 크게 오른 것이다.
강원도 동강댐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건설계획자체가 이미
백지화 되었다. 재기능을 하지 못하는 강원도 평창 도암댐은
수질문제로 해체하라는 주장이 거세다.
이때문에 새로운 수자원이 지하수 개발인데 현재 개발가능량중에
이미 상당량의 수지원이 도시공해.축산분뇨,농약비료등 지하수오?m
으로 식수 이용자체가 불가능 한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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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이나 중수도(한번 사용한물을 침전 여과시켜 재사용 시설)를
이용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 무엇보다도 더 큰문제는 당장 2~3 년후
부터는 수도물 공급량이 모자라는데 문제가 생긴것이다.
해결방안을 2가지이다.
첫째는 제한 급수이고 둘째는 수도요금을 대폭올려서 물사용을 억제
시키는것인데 정부에서는 둘째 안을 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의 어느나라보다 수도요금이 싸다. 수도물을 시민들이
너무나 낭비를 하고 있기때문이다. 한국의 수도요금이 미국의 1/2 이
못되고 이웃의 일본의 1/5 이며 유럽의 1/6 도 ?訃품?싸다.
그런데 국민 평균소득이 미국,일본.유럽등의 선진국보다 한참이나
적은데 오히려 수도요금은 억수로 싸게 이용을 하고 있다.
2003 현재 댐설비공사비를 제외한 강물에서 원수를 취수하여
정수하여 가정으로 공급능 하는데 수도요금 현실화비용은 80% 로
여전히 수도물 생산원가에 못미쳐 수자원공사 및 상수도공사에서
해마다 수천억 ~ 수조원의 손실이 수십년간 누적이 되어 왔었다.
그래서 각 지방단체에서 1~3 년사이에 수도물값을 현재보다
매년 1~2 배씩을 올려 적자를 보전 하겠다는 것이다.
전체 물수요량의 43% 를 차지하는 농업용수의 경우에는 공급량의 40%
가 흙으로된 수로에서 새나간다. 대단한량으로 증발되고
한국은 6~9월 4달동안 년전체의 강우량의 3/4 이 집중되므로
할수없이 댐이나 농경지에 담은 물외는 전부 바다로 보내는 실정이다.
중요한것은 1년365일 계속 수도물은 필요로 하는데 여름 우기에
수도물을 만들어 일년내 보관할수 있는 시설도 없거니와
전국지형상 천문학적인 돈을 드려 거대한 댐을 수십개를 만들수없는
실정이다.
결국은 물의 소비를 줄이는 방법외는 방안이 없다.
생활용수도 아껴쓰고 수도꼭지,샤워꼭지.변기등을 모두 절수형으로
바꾸면 전국적으로 25% 물소비를 줄일수가 있고 수도요금을 현실화
하여(말이 현실화이지 현행 수도요금을 2~3년후에 5~6배 올린다)
각가정,공장,업소,등의 물소비를 억제 시키고 누적 적자된 수도요금을
보전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1~3 년내로 수도요금을 대폭 인상할 계획이다.
1~3 년동안 어떻게 하는지 정부의 시책을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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